솔라나 vs 이더리움, 미래 블록체인의 승자는 누구인가?
솔라나(Solana)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솔라나(Solana)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솔라나는 2017년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가 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에 메인넷을 출시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속 트랜잭션 처리와 낮은 수수료입니다.
솔라나는 초당 최대 65,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거래 수수료도 평균 $0.00025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솔라나는 DeFi(탈중앙화 금융), NFT, 게임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솔라나의 주요 특징
- 초고속 거래 처리
- 솔라나는 PoH(Proof of History) 라는 독특한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 이 덕분에 거래 순서를 미리 정해놓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 낮은 수수료
- 네트워크 사용료가 거의 무료 수준입니다.
-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확장성
- 별도의 레이어2 솔루션 없이도 수천~수만 건의 거래를 초당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개발 친화성
- Rust, C, C++ 등 다양한 언어로 개발할 수 있어 개발자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차이점은?
구분 | 이더리움(Ethereum) | 솔라나(Solana) |
합의 알고리즘 | PoS(지분증명) | PoH+PoS (역사증명 + 지분증명) |
트랜잭션 속도 | 15~30 TPS | 최대 65,000 TPS |
수수료 | 평균 $1~$10 | 평균 $0.00025 |
확장성 솔루션 | 레이어2 필요 (예: 롤업) | 자체 메인넷에서 확장 가능 |
탈중앙화 정도 | 매우 높음 (수천 개의 노드) | 비교적 낮음 (약 2,000개 수준) |
보안성 | 매우 높음 | 과거 네트워크 다운 이슈 존재 |
생태계 | 매우 다양하고 크다 | 빠르게 성장 중이나 아직 이더리움보단 작음 |
솔라나는 확실히 속도와 수수료 면에서는 이더리움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탈중앙화 수준과 보안성에서는 아직 이더리움이 한 수 위입니다.
특히 솔라나는 과거 몇 차례 네트워크 중단 사고를 겪은 이력이 있어, 대규모 자산이 움직이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직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솔라나를 채택하고 있는 주요 기업과 프로젝트
- 시크릿랩스(Secret Labs)
- 매직에덴(Magic Eden) –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
- 오르카(Orca) – 탈중앙화 거래소(DEX)
- 메타(Meta) – 인스타그램 NFT 기능에 솔라나 지원 발표
특히, 최근 PayPal도 자체 스테이블코인(PYUSD)을 솔라나 네트워크에 올리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시장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솔라나의 향후 전망
솔라나는 현재
- 속도, 수수료, 확장성 측면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 네트워크 안정성과 탈중앙화 수준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부터 솔라나는
- 메인넷 업그레이드와 함께 노드 수를 증가시키고
- 더욱 분산된 네트워크 구조를 갖추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솔라나는 “속도 + 탈중앙화” 모두를 잡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솔라나는 여전히 리스크(예: 네트워크 다운, 상대적 탈중앙화 부족)를 안고 있으므로, 투자하실 때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