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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vs 이더리움, 미래 블록체인의 승자는 누구인가?

SP랩: 전략연구원 2025. 5. 1. 18:00

 

 

솔라나(Solana)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요즘 다시 주목받고 있는 솔라나(Solana)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솔라나는 2017년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 가 개발을 시작하여 2020년에 메인넷을 출시한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속 트랜잭션 처리낮은 수수료입니다.

솔라나는 초당 최대 65,000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거래 수수료도 평균 $0.00025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솔라나는 DeFi(탈중앙화 금융), NFT, 게임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솔라나의 주요 특징

 

  1. 초고속 거래 처리
    • 솔라나는 PoH(Proof of History) 라는 독특한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 이 덕분에 거래 순서를 미리 정해놓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2. 낮은 수수료
    • 네트워크 사용료가 거의 무료 수준입니다.
    •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 확장성
    • 별도의 레이어2 솔루션 없이도 수천~수만 건의 거래를 초당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개발 친화성
    • Rust, C, C++ 등 다양한 언어로 개발할 수 있어 개발자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더리움과 솔라나의 차이점은?

구분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합의 알고리즘 PoS(지분증명) PoH+PoS (역사증명 + 지분증명)
트랜잭션 속도 15~30 TPS 최대 65,000 TPS
수수료 평균 $1~$10 평균 $0.00025
확장성 솔루션 레이어2 필요 (예: 롤업) 자체 메인넷에서 확장 가능
탈중앙화 정도 매우 높음 (수천 개의 노드) 비교적 낮음 (약 2,000개 수준)
보안성 매우 높음 과거 네트워크 다운 이슈 존재
생태계 매우 다양하고 크다 빠르게 성장 중이나 아직 이더리움보단 작음

 

솔라나는 확실히 속도와 수수료 면에서는 이더리움을 압도합니다.

하지만 탈중앙화 수준과 보안성에서는 아직 이더리움이 한 수 위입니다.

특히 솔라나는 과거 몇 차례 네트워크 중단 사고를 겪은 이력이 있어, 대규모 자산이 움직이는 기관투자자 입장에서는 아직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솔라나를 채택하고 있는 주요 기업과 프로젝트

 

  • 시크릿랩스(Secret Labs)
  • 매직에덴(Magic Eden) – 주요 NFT 마켓플레이스
  • 오르카(Orca) – 탈중앙화 거래소(DEX)
  • 메타(Meta) – 인스타그램 NFT 기능에 솔라나 지원 발표

 

특히, 최근 PayPal도 자체 스테이블코인(PYUSD)을 솔라나 네트워크에 올리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솔라나에 대한 시장 신뢰가 점차 회복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솔라나의 향후 전망

 

솔라나는 현재

 

  • 속도, 수수료, 확장성 측면에서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 네트워크 안정성탈중앙화 수준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부터 솔라나는

 

  • 메인넷 업그레이드와 함께 노드 수를 증가시키고
  • 더욱 분산된 네트워크 구조를 갖추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만약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솔라나는 “속도 + 탈중앙화” 모두를 잡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솔라나는 여전히 리스크(예: 네트워크 다운, 상대적 탈중앙화 부족)를 안고 있으므로, 투자하실 때에는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겠습니다.